'6·13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후보로 4명과 도교육감 후보 등 예비후보 등록자가 643명에 달했다.

1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현황에 따르면, 이날까지 도지사 선거 4명, 도교육감 선거 6명, 경기도의원 선거 141명(정원 129명),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 135명(정원 28명), 시의원 등 기초의원 선거에 357명(정원 360명)이 등록했다.

가평군, 양평군, 연천군 등 3개 군의 단체장 3명과 군의원 18명을 뽑는 선거의 예비후보 등록은 다음달 1일부터다.

앞서 경기지사와 경기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은 지난달 13일, 광역의원과 기초자치단체 시장·시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은 지난 2일 시작됐다.

각 선거의 정식 후보자 등록은 오는 5월 24∼25일 진행된다.

한편 현재까지 경기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로는 양기대(55·더불어민주당) 전 광명시장, 김용남(48·자유한국당) 전 국회의원, 박종희(58·자유한국당) 전 국회의원, 홍성규(43·민중당) 화성지역위원장이 등록했다.

도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자는 ▲배종수(70·서울교대 명예교수) ▲임해규(58·경기교육포럼 대표) ▲송주명(54·한신대 교수) ▲정진후(60·전 국회의원) ▲구희현(58·친환경학교급식 경기도운동본부 상임대표) ▲이성대(52·신안산대 교수) 씨 등이 등록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