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물류창고 공사현장서 일하던 인부 5명 추락… 1명 숨져(종합)

19일 오후 평택시 고덕면 한 물류센터 공사현장에서 작업대가 무너지면서 추락사고가 발생, 근로자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독자 제공

19일 오후 2시 16분께 평택시 고덕면의 6만여㎡ 규모의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추락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는 이날 근로자 5명이 높이 18ｍ, 길이 30ｍ짜리 작업대에 올라 천정 배관 공사를 벌이던 중 작업대가 갑자기 붕괴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오후 평택시 고덕면 한 물류센터 공사현장에서 작업대가 무너지면서 추락사고가 발생, 근로자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독자 제공

이 사고로 근로자 1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쳐 평택 성모병원, 아주대병원, 동탄 한림대 병원 등으로 분산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평택/김종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