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완공 '눈앞'
입력 2001-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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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가평읍 군농협~지적공사를 잇는 폭 8m 길이 238m의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완공을 앞두고 있다.
21일 가평군에 따르면 교통·문화의 중심지인 가평읍의 균형적인 도시발전을 촉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9월 2억1천여만원을 들여 착공, 현재 90%의 공정을 보이며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특히 이 도로는 상수도관을 비롯 오수와 우수를 분리하는 하수관과 가로등에 공급되는 전기선로를 동시에 매설, 지하매설물 관리의 일원화를 꾀했다.
또한 도로 양편에는 반영구적인 대리석으로 된 경계석을 설치해 통행인의 안전확보는 물론 도시미관 개선에도 효과를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