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군립도서관은 4월 2일부터 6월 29일까지 약 12주에 걸쳐 상반기 문화학교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주민의 교양증진과 여가활동을 위해 마련된 문화학교는 유아, 초등학생, 청소년, 일반인을 대상으로 도서관별 다양한 주제의 강좌로 개설 운영된다.

설악도서관에서는 오감으로 함께 맛보는 책 샘을 비롯해 켈리 그라피 취미반, 동화와 함께하는 창의력 쑥쑥 클레이, 싹 어린이 미술반 등이 운영돼 다양한 창의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조종도서관은 스토리텔링과 책 놀이, 책과 함께하는 상상놀이터 및 미술놀이, 도레미 뮤지컬, 오감 독서 책 나래 등이 진행돼 책 읽는 즐거움과 함께 아이들의 호기심과 사고력을 도모한다.

청평도서관은 동화와 함께하는 창의력 쑥쑥 릴레이, 멘사 수학게임, 오물조물동화나라, 영어 뮤지컬 등을 통해 잠재된 창의성과 영재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