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도시 기반시설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 인천 오류와 마전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내 체비지를 매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물량은 21개 필지 9천763.3㎡이며, 23일부터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www.onbid.co.kr)을 통해 일반 경쟁 입찰 방식으로 공급된다.

단독주택, 다세대 부지 등 다양한 용도의 토지로, 잔금 납부 즉시 토지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오류지구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 검단오류역이 위치한 역세권 지역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종합건설본부 지역개발팀(032-440-518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입찰 공고, 현장 방문, 지구단위계획, 인허가 등 필요한 사항을 사전에 확인하고 응찰해달라"고 당부했다.

체비지는 토지구획정리사업 시행자가 재원 확보를 위해 토지소유주로부터 취득해 사용 또는 처분할 수 있는 땅을 말한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