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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첫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는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아저씨 삼형제와 거칠게 살아온 한 여성이 서로를 통해 삶을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선균은 삼형제의 둘째 박동훈 역을 맡았다. 박동훈은 아저씨 삼형제 중 가장 안정적인 직업을 가졌고, '성공한 변호사'인 아내와 아들이 있다.
맏형 박상훈 역의 박호산은 인생 내리막길을 달리고 있지만, '어차피 망한 인생, 신나게 사는 것'이라는 인생 모토로 살아간다.
막내 박기훈 역을 맡은 송새벽은 돈이 없어 오랜 꿈은 포기했지만 자존심은 포기하지 않은 인물이다.
이지안 역을 맡은 이지은은 매정한 현실을 온몸으로 버티고 있는 거친 인물이다. 여섯 살에 병든 할머니와 단둘이 남겨져 세상과 인간에 대한 냉소와 불신이 가득하다.
뿐만 아니라 '삼형제의 엄마' 고두심을 비롯해 신구, 손숙, 이지아, 장기용, 정영주, 헬로비너스 나라, 정재성, 김영민, 전국환, 정해균, 오나라, 박해준 등 인기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는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이수연 인턴기자 0123l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