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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52·사진)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도시재생특별위원장이 22일 오전 11시 남구청 4층 브리핑룸에서 남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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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예비후보는 "정말 일을 잘할 수 있는 후보는 바로 나"라며 "서해 평화도시 인천의 중심인 남구를 혁신해 변화하는 남구, 생동하는 남구, 살고 싶은 남구로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변화와 혁신으로 남구 재창조'라는 표어를 내걸고 출마한 그는 ▲원도심 활성화 ▲재정자립도 향상 ▲삶의 질 향상 ▲사회적 경제 실현 등을 4대 구정 기조로 밝히며 10개 공약을 제시했다.

도시 재생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 엄마들의 미래가 행복한 도시, 무상 교복 등 보편적 복지제도 확대, 남구문화재단 설립, 노인 일자리 확대, 세대별 일자리 마련,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 스포츠 복합 타운 조성, 도시농업 및 도시어업 확대를 통한 노인 일자리 창출, 주차장 및 교통문제 해결, 서울권 접근성 향상 등의 공약이다.

김 예비후보는 숭의초·남중·선인고·인하대 행정학과를 나와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일했다.

장애아동과 청소년 재활교육을 위해 설립된 복지단체인 (사)함께걷는 길벗회 이사, (사)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인천지부 운영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