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의 기획 공연으로 개최될 이번 무대에서 경기도립무용단은 '춤향기'를 선보인다.
경기도립무용단의 '춤향기'는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태평무의 오프닝 무대부터 절제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창작 작품인 가시꽃, 2천여 년의 장구한 역사를 가진 농악무의 피날레 무대까지 다양한 전통무용 레퍼토리로 구성됐다. ┃사진
김문환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장은 "우리 삶의 정서가 녹아 있는 우리 춤을 통해 역사성과 주체성을 확립시키고 문화적 소양을 배양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고 관람료는 학생은 무료이며 일반인은 6천원이다. 문의 : (032)760-3532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