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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장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공천을 신청한 6인의 후보자들이 광주시의장실에서 공정경쟁을 다짐하는 협약식을 진행하고 손을 맞잡고 있다.

공천 결과 100% 승복 '약속'
이후 선대위원장 맡아 지원


6·13지방선거에 광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들이 클린 경선을 다짐하며 손을 맞잡았다.

최다 예비후보가 등록하며 도내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광주시장 선거에서 후보 6명은 지난 23일 광주시의회 시의장실에서 공정경쟁 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공천심사를 신청한 홍승표, 이우철, 이문섭, 장형옥, 이우경, 홍병기 등 6명의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공천 결과에 100% 승복하며, 상호 비방하지 않는 클린 경선을 할 것'을 다짐했다.

본선 후보가 확정된 뒤에는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본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공정경쟁 협약을 주도한 자유한국당 광주을 당협위원장인 이문섭 시의장은 "힘을 모아 광주시장을 반드시 지킬 것이며 당의 미래·광주의 승리를 위해 큰 결정을 내린 후보자들에게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