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오산시 공설운동장에서 "(민주당 사람들을)몇 번씩 국회의원·시장으로 뽑아 주었지만 지역발전, 도시의 미래는 안중에도 없고 사리사욕과 포퓰리즘으로 주민들을 현혹하고 있다"고 출마이유를 밝혔다.
그는 "한때 경기남부의 심장이었던 오산이 점점 낙후돼 삼류도시로 전락할 위기에 놓여있다"며 ▲공설운동장 이전 ▲오산의 랜드마크인 (가칭)'오산스퀘어' 조성 ▲서울대병원 부지에 코딩교육센터, 레고브릭스라이브 전시 및 체험센터 설치 ▲동부대로 전면, 1번 국도 부분 지하화 등 8대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쾌적하고 성장동력이 넘치는 오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화성시와 통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산/김선회기자 ks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