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경기북부 외국인 근로자 및 그 가족들에 대한 무료검진이 실시된다.

   의정부시 의사회를 비롯 양주·동두천·포천·연천 의사회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주군 회천읍 소재 덕정중학교에서 관내 외국인 근로자 및 그 가족들을 위한 무료검진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검진에서는 혈액 및 소변검사와 X-ray, 독감 예방접종 등 1차진료가 무료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