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꼭 잡고' 한혜진이 김태훈의 치료 설득을 받아들였다.
28일 방송된 MBC TV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이하 손 꼭 잡고)'에서는 남현주(한혜진 분)가 가족들에게 알리지 않는 조건으로 장석준(김태훈 분)의 치료를 받아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석준은 김도영(윤상현 분)을 걱정해 자신의 뇌종양을 숨기는 남현주를 안쓰럽게 봤고, 남현주는 "치료 안 하면 얼마나 살 수 있는 지"라고 물었다.
장석준은 "수술 안 하면 죽는다. 수술하자"고 재차 설득했고, 남현주는 "대신 보호자 데려오라고 하지 말아 달라. 무슨 일이 있어도 가족에게만큼 비밀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석준은 그런 남현주에 "그렇게 남편을 사랑해요?"라고 애처로이 물었고, 남현주는 "갈 곳이 없어 막막했다. 그 때 그 사람이 날 받아준 것"이라며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한편, '손 꼭 잡고'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손원태 인턴기자 wt2564@kyeongin.com
28일 방송된 MBC TV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이하 손 꼭 잡고)'에서는 남현주(한혜진 분)가 가족들에게 알리지 않는 조건으로 장석준(김태훈 분)의 치료를 받아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석준은 김도영(윤상현 분)을 걱정해 자신의 뇌종양을 숨기는 남현주를 안쓰럽게 봤고, 남현주는 "치료 안 하면 얼마나 살 수 있는 지"라고 물었다.
장석준은 "수술 안 하면 죽는다. 수술하자"고 재차 설득했고, 남현주는 "대신 보호자 데려오라고 하지 말아 달라. 무슨 일이 있어도 가족에게만큼 비밀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석준은 그런 남현주에 "그렇게 남편을 사랑해요?"라고 애처로이 물었고, 남현주는 "갈 곳이 없어 막막했다. 그 때 그 사람이 날 받아준 것"이라며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한편, '손 꼭 잡고'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손원태 인턴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