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김민우가 손시헌에 '헤드샷'을 던져 퇴장당했다.
29일 마산 창원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대 NC의 경기.
2회말 1사 1루에서 한화 김민우가 타자 손시헌에게 6구째 141km 직구를 던진 것이 그대로 손시헌의 헬맷을 강타했다.
손시헌은 한동안 움직이지 못했고, 결국 그라운드로 들어온 앰뷸런스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김민우는 KBO 규정에 따라 시즌 1호 '헤드샷' 퇴장을 당했다. 한화는 송은범을 급히 마운드에 올렸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