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직능단체연합 소속 60여개 단체 회원 150여명은 29일 오후 3시 NH농협 하남시지부 대강당에서 2018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해철 의원을 차기 경기도지사로 적합한 정치인이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 의원은 민주당 내 각종 대형사건을 맡아 해결하고 15개 특별위원회를 역임했다"며 "정교한 논리와 치열한 설득, 끈질긴 협상이야말로 신뢰할 수 있는 원숙한 정치인"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6·13지방선거야말로 경기도의 자존심과 정체성을 찾아 31개 시군의 균형발전을 이루어낼 정치인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문재인 대통령 선거 당시 '경기도 8대 공약'을 만든 전 의원이 경기도의 현안을 가장 잘 알고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끌어낼 적임자"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경기도가 개인의 정치적 발판으로 이용되었다"며 "시민의 삶에 공감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사람이 이기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