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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 /JTBC '썰전' 방송 캡처

'썰전' 유시민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미지 쇄신에 나서는 자유한국당에 토론을 제의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시사교양프로그램 '썰전'에서는 유시민과 박형준이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형준은 장제원 대변인의 '미친 개' 발언을 두고, "자유한국당 지도부를 보면 늪에 빠지는 느낌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형준은 "정치는 말을 제대로 쓰는 것에서 시작되는 것"이라며 혹평했고, 유시민은 "대변인은 저격수인데, 장제원 대변인은 저격수 역할을 한 것이 아니라 전방을 향해 무작정 발사했다"며 일갈했다.

아울러 유시민은 최근 '우리 준표가 달라졌어요' 프로젝트 중인 자유한국당을 향해 "썰전에 모시고 싶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유시민은 "제대로 달라질 생각이 있다면, 여기 한 번 출연하시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썰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한다.

/손원태 인턴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