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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민 더불어민주당 수원정 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 제공

양철민 더불어민주당 수원정 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이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수원시 제8선거구(원천동, 영통 1동, 광교 1·2동) 경기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양 위원장은 30일 출마의 변을 통해 "경기도청사을 포함한 경기융합타운이 조성되고 있는 젊은 신도시 영통과 광교에는 열정과 패기로 무장한 지방의원이 필요하다"며 "스마트한 시민들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할만한 새 인물이 나서, 문재인 정부의 지방분권 강화 성공을 도와야 할 때"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젊은 패기, 그리고 열정과 스마트함으로 영통과 광교 지역의 삶의 질을 고민할 친근한 벗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양 위원장은 지역별 비전도 제시했다.

그는 "영통 1동은 과거 수원의 부촌으로, 대부분의 인프라가 갖춰진 지역이지만 한 가지 부족한 것이 바로 영통입구사거리역 신설"이라며 "박광온 국회의원을 도와 영통입구사거리역 신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원천동은 구도심으로 문재인 정부의 도시재생사업에 발맞춰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원천역 조기 완공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양 위원장은 "저 양철민, 수원 토박이로 40여 년을 이곳, 수원에서 살았다. 수원의 변화를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껴왔다. 이젠 한 가정의 가장으로 두 아이의 아빠이기도 하다"며 "이제 친근한 이웃 도의원 양철민으로 원천동, 영통 1동, 광교 1,2동 주민 여러분들께 다가가려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지방의원은 시민들과 호흡하는 사람이 필요한 자리다. 정치만 추구하고, 정치논리에 매몰된 사람은 시민과의 거리가 멀어지게 된다"며 "저 양철민은 시민의 이익, 시민의 편의를 먼저 추구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간지러운 부분을 긁어드리는 도의원, 시민 여러분이 가깝게 찾을 수 있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양철민 위원장은 수원 유신고 출신으로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수원시당구연맹 회장 등을 맡고 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