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현철(사진)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달 3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광주시 변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천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첫 번째 해낼 일로 난개발의 상징인 도로교통 문제와 주거공간 환경에 대한 대대적인 혁신을 약속했다. 부시장 직속 '도로교통산업추진단'을 출범시켜 책임 있는 시정으로 자족도시의 기반을 구축할 것을 강조했다.
두번째로는 초고령 사회를 대비한 다양한 사회복지정책의 추진을 내걸었다. 치매전문요양원 건립, 콤팩트 노인타운 조성 등 노인 의료복지 시스템 구축을 핵심 사업으로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녹색연합 사무국장과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을 지냈고, 현재 민주당 광주시의원(재선)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양기대·전해철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의 배우자들과 지역 국회의원인 소병훈·임종성 의원, 한정태 정의당 지역위원장, 이우철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등 정치인들과 지역인사들이 참석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