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소통 간담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지난달 29일 경기장 회의실에서 재단, 입주기관, 주차관리사간에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재단은 주차장 현황 및 현 문제점, 향후 운영방향을 전달하고 이에 대해 입주사와 자유롭게 생각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입주사들은 고객과의 첫 대면이 주차장인만큼 보다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해야한다면서 ▲이용객 안전 이동 공간 마련 ▲입출차 효율성 제고 방안 ▲경기 및 행사 시 주차 공간 추가 확보 등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한규택 재단 사무총장은 "재단은 최근 주차장 시설물 개보수, 노후 장비 교체, CS교육 강화 등을 진행하며 주차장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 밝혔다.

■부천FC, 측면 수비수 '우보' 영입

프로축구 부천FC1995가 중국 슈퍼리그 베이징궈안 출신의 신예 '우보'를 아시아쿼터로 영입했다. 우보는 180㎝, 67㎏의 신체 조건을 갖춘 왼쪽 측면 수비수로 중국 청소년 대표를 거쳤다.

그는 지난 부천FC1995의 제주 동계훈련에 합류해 한 달간의 입단 테스트를 거쳤다. 남송에 이어 부천의 두 번째 중국 유망주 육성 프로젝트 선수인 우보는 전형적인 왼발잡이의 왼쪽 윙백 자원이다.

정갑석 감독은 "계약기간 동안 한국 프로축구의 스피드에 적응하고 체력훈련을 거친다면 크게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