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정신보건센터는 오는 28일 여성복지회관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2001 정신건강박람회를 개최한다.

   올 건강박람회에는 '깜박깜박 건망증, 이 나이에 치매'란 주제로 고려대병원 김용구박사의 초청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 스트레스와 인터넷 중독증, 만성 피로증후군, 우울증, 알코올, 치매, 건망증, 니코틴 중독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무료상담 및 자가검진 부스가 설치, 운영된다.

   정신보건센터는 시가 정신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예방사업을 위해 지난 97년 문을 연 곳으로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에 위탁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