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철인'을 겨루는 경기가 열릴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데상트코리아가 주최하고 인천시체육회가 주관하는 '2018 데상트 듀애슬론 레이스(DU-ATHLON RACE)'가 오는 6월 17일 오전 9시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사진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철인 3종 경기인 트라이애슬론(TRIATHLON)에서 수영을 제외, 러닝과 사이클링 2개 종목으로 구성된 신개념 러닝 사이클 대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는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과 청라에서 열렸다.
모집 인원이 총 5천명에 달할 만큼 규모가 큰 대회다. 경쟁코스인 55.5㎞, 비경쟁코스인 30㎞의 코스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먼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수도권 데상트 직영매장 6개점(강남, 타임스퀘어, 롯데월드몰, 스타필드 고양,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서 3일간 선착순으로 2천명을 접수한다.
이어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온라인으로 선착순 3천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30㎞ 코스 12만9천원, 55.5㎞ 코스 14만9천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duathlonrac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