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조정협회가 지난 7일 오전 용인 조정경기장에서 시조식을 갖고 올 시즌 무사안녕과 선전을 기원했다.
시조식에는 장원철 도조정협회장, 이충환 도체육회 본부장, 조정부 육성학교장과 선수단, 동호인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고사를 진행한 후 로잉머신에 샴페인을 뿌리며 안녕을 기원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또 시조식에 참석한 수원시청, 용인시청, 경기대, 수원 수성고, 용인 신갈고, 수원 영복여고, 하남경영고, 수원 영복여중과 세류중 선수들은 올 시즌 선전을 다짐했다.
장원철 도협회장은 "우리는 흔히 조정을 비인기종목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조정은 선수들이 힘을 합치는 팀플레이를 중요시 하는 종목이다. 우리 선수들이 지난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감동을 이어 오는 8월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