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탈선 장소로 인식되던 LG백화점 인근 인창 3호 그린공원이 시민들의 휴식공원으로 다시 태어난다.
구리시는 인창동 316의40 일원에 위치한 인창 3호 그린공원을 13억원을 들여 내년 6월말까지 분수대와 광장 등 편의시설을 갖춘 3천100평 규모의 휴식공원으로 조성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현재 야산 형태의 공원을 평지화 작업을 한뒤 시원한 물줄기를 흘려보낼 벽천(분수)광장을 비롯 잔디광장, 조각공원, 청소년 운동공간인 인라인스케이트장과 각종 조경 및 편의시설 등을 설치, 시민들이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한다.
특히 휴식공원은 덕소~청량리간 중앙선 복선전철화로 오는 2002년 말까지 LG백화점 뒤편에 설치되는 구리역사로 통하는 접근통로로도 활용, 인구 이동을 원활하게 하는 이동선의 역할을 하게돼 시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소년 탈선지대 인창 3호 그린공원 시민쉼터 거듭난다.
입력 2001-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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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2-07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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