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샷 여파로 휴식을 취했던 프로야구 NC다이노스 내야수 손시헌이 10일 복귀했다.
NC는 10일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kt wiz와 KBO리그 홈 경기를 하기 전 1군 엔트리에 손시헌을 등록하고 지석훈을 말소했다.
손시헌은 지난달 29일 마산구장에서 경기 중 한화 이글스 김민우가 던진 공에 머리를 맞고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고, 다음 날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사구를 맞은 직후 손시헌은 그라운드에 쓰러져 한동안 움직이지 못해 앰뷸런스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사흘간 입원 치료를 받고 지난 2일 퇴원, 훈련에 합류했다.
김경문 NC 감독은 손시헌의 트라우마를 걱정하면서도 "괜찮다. 경기에 나가서 극복해야 한다. 그 정도여서 다행이다"라고 믿음을 보냈다.
손시헌도 "트라우마가 무서우면 그만둬야 한다"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 전 만난 손시헌은 "하면서 적응해야 한다. 연습은 계속 소화했다"며 "상태를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완전히 괜찮아졌다고 믿고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디지털뉴스부
NC는 10일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kt wiz와 KBO리그 홈 경기를 하기 전 1군 엔트리에 손시헌을 등록하고 지석훈을 말소했다.
손시헌은 지난달 29일 마산구장에서 경기 중 한화 이글스 김민우가 던진 공에 머리를 맞고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고, 다음 날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사구를 맞은 직후 손시헌은 그라운드에 쓰러져 한동안 움직이지 못해 앰뷸런스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사흘간 입원 치료를 받고 지난 2일 퇴원, 훈련에 합류했다.
김경문 NC 감독은 손시헌의 트라우마를 걱정하면서도 "괜찮다. 경기에 나가서 극복해야 한다. 그 정도여서 다행이다"라고 믿음을 보냈다.
손시헌도 "트라우마가 무서우면 그만둬야 한다"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 전 만난 손시헌은 "하면서 적응해야 한다. 연습은 계속 소화했다"며 "상태를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완전히 괜찮아졌다고 믿고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