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전광판이 쓰러져 프로야구 퓨처스(2군) 리그 경기가 취소되는 일이 벌어졌다.
10일 KBO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부터 화성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8 KBO 퓨처스리그 LG-화성(넥센 2군)의 북부리그 경기가 강풍의 영향으로 취소됐다.
외야에 세워진 전광판이 강한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펜스 앞으로 고꾸라지는 바람에 경기를 치를 수 없게 됐다. KBO 관계자는 "다행히 경기 시작 전이라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KBO는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하고 11일 같은 장소에서 치르려던 두 팀의 경기는 일단 LG 홈 구장인 경기도 이천 챔피언스파크로 옮겨 열기로 했다.
10일 KBO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부터 화성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8 KBO 퓨처스리그 LG-화성(넥센 2군)의 북부리그 경기가 강풍의 영향으로 취소됐다.
외야에 세워진 전광판이 강한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펜스 앞으로 고꾸라지는 바람에 경기를 치를 수 없게 됐다. KBO 관계자는 "다행히 경기 시작 전이라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KBO는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하고 11일 같은 장소에서 치르려던 두 팀의 경기는 일단 LG 홈 구장인 경기도 이천 챔피언스파크로 옮겨 열기로 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