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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천일의 스캔들' 포스터 /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셔널코리아 제공

나탈리 포트만X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멜로 영화 '천일의 스캔들'이 화제다.

11일 케이블 영화채널 '스크린'에 따르면 영화 '천일의 스캔들'이 방영됐다.

'천일의 스캔들'은 볼린 가의 아름다운 딸 앤 볼린(나탈리 포트만 분)이 영국의 국왕 헨리 8세(에릭 바나 분)를 유혹해 권력과 명예를 쟁취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그러나 왕은 앤이 아닌 그녀의 동생 메리 볼린(스칼렛 요한슨 분)으로 향했고, 언니와 다른 순수한 성격의 메리를 결국 궁으로 불러들였다.

메리는 왕의 아이를 임신하게 됐고, 언니 앤은 메리가 임신한 틈을 타 왕을 유혹해 재기를 꿈꾸며 질투와 욕망의 화신이 된다.

'튤립 피버'를 연출해 화제가 된 저스틴 채트윅이 메가폰을 잡았다.

/손원태 인턴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