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정대운, 고순희와 예선 격돌
의석 한자리 축소 기초 12명 선출
■ 광역의원
4개 선거구에서 1명씩 4명을 선출하는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자는 현재 10명이나 출마가 예상되는 현역 시의원 4명을 합치면 14명 정도가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전망된다. → 표 참조
이 중 더불어민주당이 10명으로 공천 경쟁이 치열하며, 자유한국당(3명)과 바른미래당(1명)은 후보 난을 겪고 있는 상태다.
1선거구는 김영준(51·민) 전 백재현 국회의원 보좌관과 유종상(50·민) 전 조세형 국회의원 비서가 경합을 벌인다. 이 선거구 현역인 권태진(57·한) 의원이 공천을 확정 짓고 재선을 노리고 있다.
2선거구는 3선을 노리는 정대운(52·민) 경기도의원, 시의원에서 말을 갈아타는 고순희(여·45 ·민) 광명시의원이 도전해 공천 맞대결을 펼친다.
설진서(52·한) 전 광명청년회의소 회장이 공천이 확정돼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3선거구는 김익찬(50·민) 광명시의원, 서두원(48·민) 전 광명문화의집 관장, 오광덕(52·민) 전 광명시생활체육회 사무국장, 이승호(62·민) 전 광명시의원 등의 치열한 공천 싸움을 예고하고 있다.
김현영(여·50·바) 전 한양여자대학교 강사도 도전장을 내밀었고, 이병주(59·한) 광명시의원은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4선거구는 유근식(62·민) 전 안서중 운영위원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고, 조화영(여·35·민) 광명시의원이 공천 경쟁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 기초의원
이번 선거에서는 1명이 줄어서 4개 선거구에서 비례 2명을 포함해 12명을 선출한다.
현재 21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현역 시의원 4명도 재도전할 것으로 보이는 등 최소 25명 이상의 선거전이 전망된다.
가선거구는 김영숙(여·54·민) 직업과 진로를 체험하는 공동체 대표, 박성민(55·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교육특별부위원장, 한주원(여·53·민) 전 한국기업가치혁신원 교육팀장), 김정호(47 ·한) 광명시의원, 나상성(55·바) 광명시의원이 나선다.
나선거구는 이영호( 49·민) 광명시의원, 이일규(46·민) 전 명문고등학교 운영위원장, 이주희(여·48·민) 전 경인연합타임즈 대표, 오윤배(56·한) 광명시의원, 서정식(54·바) 전 광명시의원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다선거구는 강주영(43·민) 더불어민주당 전국 청년위원회 운영위원, 강찬호(47·민) 전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가족모임 대표, 김윤호(47·민) 전 광명시 정책보좌관), 조미수(여·55·민) 전 광명시자원봉사센터 소장, 박덕수(57·한) 전 광명고등학교 총동문회장, 김기춘(61·바) 광명시의원, 심상록(49·바) 전 이언주 국회의원 보좌관이 뛰어들었다.
라선거구는 권진영(여·42·민) 전 전주대학교 객원교수, 김향림(여·56·민) 광명역세권 휴먼시아1단지 입주자 대표, 오희령(여·51·민) 전 광명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 이길숙(여·59·민) 광명시의원, 제창록(51·민) 전 서울시 지방세무직 공무원, 현충열(38·민) 광명환경봉사단 대표, 안성환(54·바) 광명시의원, 김동철(61·평) 전 광명시의원이 격돌한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