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일요일이지만 봄 나들이를 나서려면 마스크를 챙겨야 하겠다.
15일 오전 전국의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있고, 일부 지역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아 있다.
한국환경공단 전국 실시간 대기오염도 측정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미세먼지(PM10)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나쁨' 수준이다.
경기지역에서는 경기도 안양시 안양2동이 10시 현재 미세먼지 농도가 154㎍/㎥(이하 1시간 평균)를 기록하며 '매우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있고, 평택시 포승읍 만호리도 173㎍/㎥로 '매우 나쁨'을 기록중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시간 평균이 151㎍/㎥를 넘으면 '매우 나쁨'이다.
그외 에는 수원시 팔달구 영통동이 111㎍/㎥, 여주시 하동 90㎍/㎥, 화성시 남양동 120㎍/㎥, 가평군 가평읍 102㎍/㎥, 김포시 통진면 마송리 115㎍/㎥,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90㎍/㎥,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107㎍/㎥ 등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경기 북부지역은 파주시 금촌동이 69㎍/㎥, 연천군 연천읍 차탄리 64㎍/㎥ 등 지역에 따라 '보통' 수준을 나타내고 있는 곳도 있다.
서울지역은 중구 덕수궁길이 80㎍/㎥으로 아슬아슬하게 '나쁨'을 면한 것을 제외하고 나머지 대부분 지역이 모두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강남구 학동로 95㎍/㎥, 관악구 신림동길 136㎍/㎥, 마포구 대흥로 147㎍/㎥, 성북구 삼양로2길 110㎍/㎥ 등이다.
인천지역은 강화군과 옹진군 등 섬 지역을 포함해 모두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강화군 송해면 105㎍/㎥, 서구 검단로 90㎍/㎥, 남동구 구월동 104㎍/㎥, 동구 송림동 92㎍/㎥ 등이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경남·부산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부산 해운대구 양운로가 153㎍/㎥, 강서구 녹산산업중로 163㎍/㎥, 동래구 명장로 160㎍/㎥, 금정구 청룡로 185㎍/㎥ 등이 '매우 나쁨'을 보이고 있다. 창원시는 의창구 용지로 200㎍/㎥, 마산회원구 봉암로 152㎍/㎥, 진해구 경화로 178㎍/㎥ 등 대부분이 '매우 나쁨'이다. 그외 양산시와 밀양시, 하동군, 진주시 통영시 등도 10시 현재 '매우 나쁨'을 기록중이다.
충청과 전라 지역도 곳곳에서 '매우 나쁨' 수준이 나타나고 있다. 충남 태안군 이원면이 166㎍/㎥, 아산시 도고면 기록리 171㎍/㎥,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 155㎍/㎥ 등이다. 제주도는 거귀포시 동홍동의 미세먼지 농도가 276㎍/㎥까지 치솟아 있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이처럼 나쁨 수준 이상을 보이고 있는 반면,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고 있어 호흡기질환 우려는 많이 낮아진 상황이다.
15일 오전 전국의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있고, 일부 지역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아 있다.
한국환경공단 전국 실시간 대기오염도 측정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미세먼지(PM10)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나쁨' 수준이다.
경기지역에서는 경기도 안양시 안양2동이 10시 현재 미세먼지 농도가 154㎍/㎥(이하 1시간 평균)를 기록하며 '매우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있고, 평택시 포승읍 만호리도 173㎍/㎥로 '매우 나쁨'을 기록중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시간 평균이 151㎍/㎥를 넘으면 '매우 나쁨'이다.
그외 에는 수원시 팔달구 영통동이 111㎍/㎥, 여주시 하동 90㎍/㎥, 화성시 남양동 120㎍/㎥, 가평군 가평읍 102㎍/㎥, 김포시 통진면 마송리 115㎍/㎥,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90㎍/㎥,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107㎍/㎥ 등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경기 북부지역은 파주시 금촌동이 69㎍/㎥, 연천군 연천읍 차탄리 64㎍/㎥ 등 지역에 따라 '보통' 수준을 나타내고 있는 곳도 있다.
서울지역은 중구 덕수궁길이 80㎍/㎥으로 아슬아슬하게 '나쁨'을 면한 것을 제외하고 나머지 대부분 지역이 모두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강남구 학동로 95㎍/㎥, 관악구 신림동길 136㎍/㎥, 마포구 대흥로 147㎍/㎥, 성북구 삼양로2길 110㎍/㎥ 등이다.
인천지역은 강화군과 옹진군 등 섬 지역을 포함해 모두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강화군 송해면 105㎍/㎥, 서구 검단로 90㎍/㎥, 남동구 구월동 104㎍/㎥, 동구 송림동 92㎍/㎥ 등이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경남·부산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부산 해운대구 양운로가 153㎍/㎥, 강서구 녹산산업중로 163㎍/㎥, 동래구 명장로 160㎍/㎥, 금정구 청룡로 185㎍/㎥ 등이 '매우 나쁨'을 보이고 있다. 창원시는 의창구 용지로 200㎍/㎥, 마산회원구 봉암로 152㎍/㎥, 진해구 경화로 178㎍/㎥ 등 대부분이 '매우 나쁨'이다. 그외 양산시와 밀양시, 하동군, 진주시 통영시 등도 10시 현재 '매우 나쁨'을 기록중이다.
충청과 전라 지역도 곳곳에서 '매우 나쁨' 수준이 나타나고 있다. 충남 태안군 이원면이 166㎍/㎥, 아산시 도고면 기록리 171㎍/㎥,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 155㎍/㎥ 등이다. 제주도는 거귀포시 동홍동의 미세먼지 농도가 276㎍/㎥까지 치솟아 있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이처럼 나쁨 수준 이상을 보이고 있는 반면,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고 있어 호흡기질환 우려는 많이 낮아진 상황이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