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이 6.13 지방선거 불법 행위를 전담 수사하는 '선거 사범 수사 상황실'을 경찰청과 각 경찰서 등 11곳에 설치하고 24시간 선거 사범 단속 시스템을 가동했다고 15일 밝혔다.
선거 사범 수사 상황실은 신고 접수·처리, 인터넷 선거 불법 행위 모니터링, 우발 상황 초동 조치, 선거관리위원회 수사 협조 등을 담당한다.
선거 사범 수사 상황실은 신고 접수·처리, 인터넷 선거 불법 행위 모니터링, 우발 상황 초동 조치, 선거관리위원회 수사 협조 등을 담당한다.
5대 선거범죄인 금품선거, 흑색선전, 여론조작, 선거폭력, 불법단체동원 등에 대해 '무관용 구속 수사 원칙'을 적용한다.
공무원의 선거 개입, 당내 경선 불법 행위를 중점 단속 대상으로 분류했다. 경찰은 지난 13일 운영을 시작한 선거 사범 수사 상황실을 오는 6월 24일까지 가동한다.
구도훈 인천경찰청 수사2계장은 "경찰의 강력한 단속뿐 아니라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선거 관련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112로 전화하거나 가까운 경찰 관서에서 신고하면 된다"고 말했다.
구도훈 인천경찰청 수사2계장은 "경찰의 강력한 단속뿐 아니라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선거 관련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112로 전화하거나 가까운 경찰 관서에서 신고하면 된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