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1501001277400063391.jpg
15일 목포 신항을 방문한 이용주 의원이 유가족에 의해 출입을 저지당하고 있다. 목포/박연신기자 julie@kyeongin.com

세월호 선체가 있는 목포 신항을 방문한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이 신항을 출입하려다 이를 가로막는 세월호 유가족과 갈등을 빚었다.

15일 오후 4시께 목포 신항을 방문한 이용주 의원은 세월호 유가족에 의해 출입을 저지당했다.

유가족들은 "평소에 무관심 하다 이럴 때만 보여주기 식으로 그치는 방문을 원치 않는다"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왔다면 맨 뒤에서 조용히 왔다 가는 것이 예의"라며 반발했다.

이 의원 측은 "항상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잊지 않고 진실 규명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해명했다.

반면 이날 목포 신항을 방문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유가족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이 의원과는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박 의원은 "선체 직립이 하루빨리 이뤄져야 한다"며 "침몰 원인 등 진실이 하루속히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연신기자 juli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