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가 WBC 우승자 데일 해리스와 협업해 '니트로커피와 콜드브루' 신메뉴를 전국 이디야 매장에서 선보인다.

이디야커피는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이하 WBC)' 우승자 데일 해리스(Dale Harris)와 공동 개발한 '니트로(Nitro)-콜드브루(Cold Brew)' 커피 메뉴 3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메뉴 3종은 '니트로 스위트', '콜드브루 라떼', '콜드브루 화이트비엔나'로 구성됐다. 가격은 니트로 스위트, 콜드브루 라떼가 각각 4천200원, 콜드브루 화이트비엔나가 4천500원이다.

이번에 선보인 3종 메뉴는 WBC에서 '니트로커피'로 우승을 차지한 데일 해리스가 직접 개발 단계부터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디야커피는 앞으로도 데일 해리스와 함께 전 세계에서 차세대 커피 군으로 꼽히는 니트로커피와 콜드브루군 커피의 R&D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니트로 스위트는 니트로커피 특유의 맛과 향을 극대화하며 달콤한 맛을 더해 위스키 몰트 향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콜드브루 라떼는 깔끔하고 쌉싸름한 콜드브루의 맛과 우유가 조화를 이루며, 콜드브루 화이트비엔나는 크림의 묵직한 달달함과 화이트 초콜릿, 몰트 향이 콜드브루의 풍미를 더욱 높여준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