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유영근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김포시의 교통문제가 매우 심각하다고 지적하며 '사통팔달 교통' 공약을 꺼내 들었다. 17일 유영근 후보는 "교통은 주민 삶의 질뿐 아니라 안전과도 직결된 문제"라며 "교통문제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유영근 후보는 대중교통체제 재편, 지하철 5호선 유치, 도로망 확충 등 세 가지 맥락으로 공약을 제시했다.
먼저 그는 버스 준공영제를 기초로 한 대중교통체제 재편 계획을 발표했다. 유영근 후보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국민 4명 가운데 1명이 살고 있는데도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대도시에서 시행 중인 버스준공영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면서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이 많음에도 버스 말고는 마땅한 대중교통 수단이 없는 상황에서, 만원버스·난폭운전·미정차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실태를 지적했다.
이 같은 현상의 원인으로는 수요가 많은 일부 지역에 노선이 편중된 점, 특정 노선이 독점적으로 운영되는 점을 꼽았다. 이 때문에 노선 설정은 지자체가 하고 버스회사는 여기에 맞춰 운영하되, 수익금은 운행 실적에 따라 배분받고 적자분은 지자체에서 보조해주는 준공영제 방식을 내세운 것이다.
유영근 후보는 "버스 준공영제는 정부나 지자체가 관여는 하지만, 세금 부담이나 시장 원리 등을 고려해 개입을 최소화하며 버스운영의 공공성을 담보할 수 있는 합리적인 제도"라면서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광역버스 준공영제와 더불어 김포에서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에까지 준공영제를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그는 "준공영제가 이뤄질 경우 사용자 중심의 노선 조정이 가능해져 시민의 버스 접근성이 높아지고, 엄격한 평가와 관리를 통해 보조금을 차등 배분함으로써 운전기사의 근로 여건 및 운수서비스 품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유영근 후보는 대중교통체제 재편, 지하철 5호선 유치, 도로망 확충 등 세 가지 맥락으로 공약을 제시했다.
먼저 그는 버스 준공영제를 기초로 한 대중교통체제 재편 계획을 발표했다. 유영근 후보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국민 4명 가운데 1명이 살고 있는데도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대도시에서 시행 중인 버스준공영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면서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이 많음에도 버스 말고는 마땅한 대중교통 수단이 없는 상황에서, 만원버스·난폭운전·미정차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실태를 지적했다.
이 같은 현상의 원인으로는 수요가 많은 일부 지역에 노선이 편중된 점, 특정 노선이 독점적으로 운영되는 점을 꼽았다. 이 때문에 노선 설정은 지자체가 하고 버스회사는 여기에 맞춰 운영하되, 수익금은 운행 실적에 따라 배분받고 적자분은 지자체에서 보조해주는 준공영제 방식을 내세운 것이다.
유영근 후보는 "버스 준공영제는 정부나 지자체가 관여는 하지만, 세금 부담이나 시장 원리 등을 고려해 개입을 최소화하며 버스운영의 공공성을 담보할 수 있는 합리적인 제도"라면서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광역버스 준공영제와 더불어 김포에서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에까지 준공영제를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그는 "준공영제가 이뤄질 경우 사용자 중심의 노선 조정이 가능해져 시민의 버스 접근성이 높아지고, 엄격한 평가와 관리를 통해 보조금을 차등 배분함으로써 운전기사의 근로 여건 및 운수서비스 품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