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지역본부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가족 등 사회 보호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시흥은계지구 A-2블록 영구임대주택 입주자를 다음 달 2일부터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 조감도 참조
시흥은계지구 A-2블록 영구임대주택은 전용면적 23㎡ 단일형 총 598세대로 ▲신혼부부 및 국가유공자 등 우선공급 76세대 ▲일반공급 308세대 ▲주거 약자용 24세대 ▲공공실버 190세대다.
공공실버 주택은 65세 이상 저소득 고령자에게 주거와 복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LH는 공동주택 저층부에 고령자 건강 관리, 일상생활 지원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실버복지관을 설치하고 상층부에는 고령자 맞춤형 주택을 건설할 예정이다.
일반 및 주거 약자용 주택은 5월2~4일, 공공실버 주택은 5월9~11일 신청을 받는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경우 보증금 224만2천원에 월 4만4천650원을 내는 등 보증금·임대료가 저렴하다. 임대 기간은 2년이고 2년 단위로 최장 50년까지 재계약할 수 있다.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현장 접수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www.lh.or.kr) 입주자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1600-1004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