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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봉순 여주시장 예비후보측 제공

자유한국당 최봉순 여주시장 예비후보는 여주시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재 유휴지로 있는 이포보 유수지에 대규모 레저테마파크 '여주랜드'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이 사업 대상지는 여주시 대신면 천서리, 당남리, 양촌리, 당산리 일원의 유수지로 국가 소유라 하여 수년간 방치되어 온 지역이다.

'여주랜드'의 부지 면적은 230만㎡(약 70만평)으로 주요 시설은 연꽃 테마파크, 야생화단지, 돔 식물원, 출렁다리, 키즈 놀이터, 조각공원 및 야외공연장이 조성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5천억 원 규모로 전액 민간자본으로 투자될 예정이다.

최 예비후보는 사업이 완료되면 총 2천 213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일일 1만명의 유동인구유입으로 침체된 여주경제를 회생시키는 한편, 여주시민들의 문화욕구도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캠핑과 레저 활동을 동시에 만족 시키면서 여주관광 활성화와 함께 국제적 테마관광 도시로의 도약도 전망했다.

최 예비후보는 현재의 여주시는 일자리 부족으로 인구가 정체되면서 지역경제도 침체 되고 있음을 매우 안타까운 상황으로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여주랜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유수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 프로젝트를 지속해서 개발해 여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