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올해부터 '쓰레기 무단투기 및 음식물 쓰레기 혼합배출행위에 대한 일제 단속에 들어갔다.

   이번 단속은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는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고 자원회수 시설의 효율적 가동과 음식물 쓰레기의 자원화에 따른 분리배출을 정착시키기 위한 것.

   이를 위해 시는 1일부터 본청 청소과장을 총괄 반장으로 한 2개반 9명으로 구성된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동사무소와 합동으로 집중단속을 실시, 적발되는 자는 전원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효과적인 단속을 위해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대해서는 오후 5시부터 밤 12시까지 야간단속을 벌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