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의석수가 좁혀지면서 6·1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전후해 국회 구도에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지방선거에 따른 민주당의 원내 1당 유지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란 여론이 지배적이지만, 현역 의원의 광역단체장 후보 확정이 잇따르면서 상황 변화를 주시해야 한다는 신중론도 나온다.
18일 국회에 따르면 현재 민주당과 한국당의 의석수는 각각 121석, 116석으로 5석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민주당은 최근 인천시장 후보로 박남춘 의원, 충남지사 후보로 양승조 의원,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의원이 각각 확정돼 내달 중 3석이 줄게 된다.
반면, 한국당은 경북지사 후보인 이철우 의원 1명만 광역단체장 후보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로써 다음달 양당 간 격차는 3석으로 좁혀진다.
여기에 민주당 서울·경기지역 경선에서 현역 의원이 추가로 선출되고, 한국당이 다른 당의 현역 의원 영입에 나선다면 원내 1당이 뒤집힐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 경우, 민주당은 지방선거에서 기호 1번을 한국당에 내줘야한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당 지도부 등이 원내 1당 유지에 심혈을 기울이는 만큼 1당이 뒤바뀔 가능성은 매우 낮다"면서도 "다만, 일각에서는 1당 위기론이 제기되고 있어 당내에서도 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국회의장 선출 시기는 지방선거 이후가 될 가능성이 커 '미니총선' 급으로 커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서울 노원구병과 송파구을 등 재보선 확정지역 7곳 외에 현역 의원의 광역단체장 후보 배출지 4곳 등 재보선 지역은 11곳으로 늘어난 상태다.
민주당과 한국당이 재보선 결과에 따라 후반기 국회의 원내 1당 지위와 국회의장직을 확보할 수 있는 만큼 그 결과 역시 주목된다.
/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지방선거에 따른 민주당의 원내 1당 유지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란 여론이 지배적이지만, 현역 의원의 광역단체장 후보 확정이 잇따르면서 상황 변화를 주시해야 한다는 신중론도 나온다.
18일 국회에 따르면 현재 민주당과 한국당의 의석수는 각각 121석, 116석으로 5석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민주당은 최근 인천시장 후보로 박남춘 의원, 충남지사 후보로 양승조 의원,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의원이 각각 확정돼 내달 중 3석이 줄게 된다.
반면, 한국당은 경북지사 후보인 이철우 의원 1명만 광역단체장 후보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로써 다음달 양당 간 격차는 3석으로 좁혀진다.
여기에 민주당 서울·경기지역 경선에서 현역 의원이 추가로 선출되고, 한국당이 다른 당의 현역 의원 영입에 나선다면 원내 1당이 뒤집힐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 경우, 민주당은 지방선거에서 기호 1번을 한국당에 내줘야한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당 지도부 등이 원내 1당 유지에 심혈을 기울이는 만큼 1당이 뒤바뀔 가능성은 매우 낮다"면서도 "다만, 일각에서는 1당 위기론이 제기되고 있어 당내에서도 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국회의장 선출 시기는 지방선거 이후가 될 가능성이 커 '미니총선' 급으로 커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서울 노원구병과 송파구을 등 재보선 확정지역 7곳 외에 현역 의원의 광역단체장 후보 배출지 4곳 등 재보선 지역은 11곳으로 늘어난 상태다.
민주당과 한국당이 재보선 결과에 따라 후반기 국회의 원내 1당 지위와 국회의장직을 확보할 수 있는 만큼 그 결과 역시 주목된다.
/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