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윤, 소년체전 검도 '道대표'

김상윤(하남 산곡초)이 제47회 전국소년체전 검도 경기도대표 최종선발전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상윤은 18일 시흥 경기도검도수련원에서 열린 최종 선발전에서 풀리그 전적 11승무패로 공민호(구리 장자초·10승1패)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해 도대표가 됐다.

또 중등부 풀리그에서는 김상혁(광명중)이 8승1패로 1위에 오르며 소년체전 출전권을 따냈다.

■이정연, 여중부 100·200m 2관왕

이정연(안산 와동중)이 2018 크라운해태 경기도꿈나무 초·중·고학년별 육상대회 겸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선발전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정연은 18일 포천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중부 1학년 200m에서 28초24를 기록해 임하늘(양주 덕정중·28초86)을 제치고 우승했다.

전날 열린 100m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이정연은 2관왕에 등극하게 됐다. 이채현(안산 사곡중)도 여중부 2학년 100m에 이어 200m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2관왕 대열에 합류했고, 남중부에서는 이지훈(화성 석우중)이 1학년 100m에 이어 200m에서 금메달을 따내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한태건도 전날 남중부 1학년 400m에 이어 800m에서 정상에 올라 2관왕을 완성했다.

■권협준, 체고 체육대회 소총 우승

권협준(경기체고)이 제3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권협준은 18일 나주사격장에서 열린 남자소총 10m 개인전에서 250점을 쏴 성득현(대전체고 248점)과 박하준(인천체고 226.8점)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소총 10m 단체전에도 출전한 권협준은 표재웅-이규진-김진환과 조를 이뤄 1천855.5점으로 3위에 올랐다. 여자소총 10m 단체전에서는 조영미-정수민-김지은-박민지 조가 1천853점을 기록해 서울체고(1천867.8점)에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