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은서와 열애설이 휩싸인 배우 이주승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2007년 영화 '청계천의 개'(감독 김경묵)로 데뷔한 이주승(29)은 한국의 '야기라 유야'(일본 배우)라고 불린다. 반듯한 외모에 서늘한 눈빛이 더해져 그만의 분위기를 갖고 있다는 평 때문. '독립영화계의 보석'이라고도 불린다.
이주승은 영화 '셔틀콕'으로 제39회 서울독립영화제와 제23회 부일영화상에서 각각 독립스타상과 신인남자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진 이주승은 2016년 영화 '대결'로 상업영화 첫 주연을 맡았다.
SBS 드라마 '피노키오', '조작'과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OCN 드라마 '보이스' 등을 통해 안방극장에도 얼굴을 알렸다.
이주승은 오는 26일부터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연극 '킬롤로지'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19일 한 매체는 배우 손은서와 이주승이 지난해 말부터 연인으로 발전, 6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영화 '대결'에서 알게됐고, 지난해 방송된 드라마 '보이스'가 끝난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