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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노지훈이 레이싱모델 이은혜와 결혼하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 18일 노지훈은 자신의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려 팬들에게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같은 내용을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노지훈은 "'위대한 탄생'을 시작으로 21살 노지훈이 벌써 29살이 됐다. 그 동안 너무나도 큰 사랑, 큰 애정을 받아와 매일이 너무나도 행복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노지훈은 "저 아빠 됩니다! 결혼합니다"라며 "6년 전 우연한 계기로 만나 친구로 지내다 작년 말쯤부터 연인으로서의 감정을 키워왔다"고 이은혜와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친구일때나 연인일때도 변함없이 사람 노지훈을 많이 좋아해주고 믿어주고 사랑해주었다. 이제는 한 가정을 같이 그려나가려고 한다"고 전했다.
노지훈은 "조금 더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여러분들에게 더 좋은 아티스트, 배우, 더 좋은 사람, 더 멋진 남자가 되겠다"며 "끝나지 않을 노래 우리 같이 불러 나가요"라고 팬들에게 애정을 표현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