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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천일의 스캔들'이 화제다.
20일 케이블 영화채널 '스크린'은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영화 '천일의 스캔들'을 편성했다.
'천일의 스캔들'은 볼린 가의 아름다운 딸 앤 볼린(나탈리 포트만)이 영국의 국왕 헨리 8세(에릭 바나)를 유혹하여 권력과 명예를 얻으려 하자, 왕은 순수한 관능미를 가진 앤 볼린의 여동생 메리 볼린(스칼렛 요한슨)에게 빠져들어 벌어지는 궁에서의 권력다툼과 파멸의 이야기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08년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 관객수는 70만여 명이다.
한편 '천일의 스캔들'은 '튤립 피버'를 연출한 저스틴 채트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백송 인턴기자 baeckso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