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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 사진은 지난달 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BO 2018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 시범경기. 1회말 SK 산체스가 역투하는 모습. /연합뉴스

산체스가 구명환 심판의 '편파 판정'을 받았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SK 와이번스 투수 앙헬 산체스는 지난 1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산체스는 8피안타(2피홈런) 2볼넷 4탈삼진 5실점을 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에 구심이었던 구명환 심판의 편파 판정이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편 SK의 9회 극적인 역전승에도 불구, SK팬들은 산체스에 대한 심판 판정에 의문을 가졌다. 

네티즌들은 "산체스 표정 본사람? 부끄럽다", "오심이 아니라 명백한 편파판정에 산체스 내리기였다", "조용했던 SK팬들 응집력에 감동했다", "산체스 흔들리지 말고 다음 경기도 잘해주길"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김백송 인턴기자 baeckso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