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영농 자금 28억 투입
입력 2002-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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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첨단농업기술 보급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식량작물·환경농업등 새기술 보급사업에 총28억여원을 투입한다.
이에따라 시는 총 3억9천여만원을 들여 '특수미 브랜드 쌀 개발보급' 및 '초 다수성 벼종자 증식시범'등 식량작물 분야 업그레이드에 나선다.
또한 경영비 절감과 수출농업 육성을 위해 '표고버섯 고품질 생산기술' 및 '시설화훼 에너지 절감'등 14개소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축산분야로는 '환경친화형 가축분뇨 처리시범'등 7종 11개소, '토양환경개선시범'등 친환경농업분야 6개소에 5억3천여만원을 투입한다.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 육성을 위해 '농업인 정보화 교육' '농업경영 컨설팅'등을 운영하며 1억8천여만원을 들여 농촌생활환경개선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 말 자연테마식물원 개관에 이어 올해는 9억9천여만을 들여 농업기술센터내에 '농기자재 전시관'을 건립, 첨단농업기술을 보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외국산 농산물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우리 농업도 첨단 기법을 사용해야 한다”며 “지역 농촌 산업이 경쟁력을 갖출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