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예비후보와 한선재 시의원
조용익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예비후보(사진 오른쪽)와 한선재 부천시의원이 23일 정책연대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경선이 임박한(25~26일) 가운데 조용익 예비후보가 한선재 시의원과 23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정책연대로 부천의 100년 미래를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부천을 잘 알고 오랫동안 부천을 지켜 온 한선재 의원이 치열한 경선을 앞두고 함께 하기로 결정해 줘 감사를 드린다"며 "한 의원의 정책과 공약을 공유, 더 나은 부천시민의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어 ▲스마트시티 완성 ▲대기업 및 융·복합 R&D 연구 전문단지 조성 ▲어르신 아동을 위한 지역담당의 제도 도입 ▲장애인 인권침해예방센터 운영 ▲인천~원종~홍대입구 광역지하철 조기착공 및 확대 추진 ▲종합운동장·소사역 역세권 종합개발 ▲생태공원 확대 및 실개천 복원사업 확대 실시 ▲세계 최고 웹툰기반 테마파크 도시추진 ▲구도심 빛의 문화 축제개최 ▲반려동물 담당과 신설 등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한선재 의원도 ▲시장직속 미세먼지 기구신설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복원 ▲부천시 교육위원회 설치 ▲친환경에너지 정책 ▲청년창업문화공간 지원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기반조성 ▲장애인보행권 확보 ▲공동주택보조금 현실화 등 10개 공약을 제시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