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2018 군포철쭉축제' 기간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상상릴레이페스티벌-광대승천'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광대승천'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공연문화 조성을 위해 군포시평생학습원이 올해로 10회째 운영하고 있는 가족극 축제 '상상릴레이페스티벌'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찾는 다수의 관람객들을 위해 지난해부터 군포철쭉축제 현장으로 무대를 옮겨 열리고 있다.
올해는 28~29일 이틀간 철쭉동산 앞 '차 없는 거리'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한 시간 간격으로 총 8차례 진행된다.
마블러스모션, 퍼니스트, 팀클라운, 고재경 등 총 8개 마임공연팀이 출연하며 코미디서커스, 마임매직, 스트리트저글링, 비눗방울쇼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축제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마임페스티벌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최고의 마임이스트들을 초대했다"며 "아름다운 철쭉 속에서 펼쳐지는 신나는 공연을 통해 좋은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