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는 "차세대 첨단산업단지조성에 대해 우리 이천시가 차세대 산업의 중추도시로 발돋움 하기 위해서는 이천의 중심기업인 SK하이닉스반도체 연구기능의 확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되며, 이를 위해 정치적 역량을 발휘해야 한다. 그리고 첨단산업 관련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대단위 차세대 첨단산업단지조성을 통해 고급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또 "젊은 창업몰을 설립해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드론센터 내에 드론과 관련된 창업(제작·교육)을 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 것이며, 1인 기업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등 원스톱 창업지원플랫폼으로 젊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했다.
이어 문화관광콘텐츠진흥센터 설립하겠다며 수도권 최고의 문화·예술·관광이 살아 있는 품격도시 '관광대박 이천' 구상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내기 위하여 '문화관광콘텐츠진흥센터'를 설립 둘레길 개발, 생태공원 개발, 테마 카페촌, 체험 관광형 6차산업, 농가 빈집의 창작공간 활용, 드론 놀이터 등 문화예술콘텐츠 개발로 다양한 문화예술과 레저 활동의 기반을 조성하여 지역서비스 산업 활성화와 더불어 ICT(정보통신기술)를 기반으로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하여 공유경제, O2O(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서비스) 활용 앱 개발, 테마 개발자, 관광 드론 전문가, 1인 방송 등 전통관광 일자리와 함께 많은 미래형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청년일자리 공약을 발표하면서 "기계화·자동화를 넘어 인간처럼 행동하고 생각할 수 있는 디지털 시대인 4차 산업혁명을 통해 지자체는 무엇이 바뀔까? 보다는 무엇이 바뀌지 않을까? 에 관심을 갖고 지원할 필요가 있다"며 "미래의 일자리는 창의성과 품격을 살린 다품종의 소량생산체제이어야 하므로 소재를 적극 발굴하여 유능하고 창의적인 젊은 인재들이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나서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