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세월호 정부 합동분향소에 있던 물품 중 일부가 25일 서울시청 지하창고로 옮겨졌다.
서울시는 최근 유가족의 요청으로 이날 오후 시청 지하 4층 총무과 문서고에 세월호 관련 물품 2천500여점을 들여놨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서울시에서 임시로 보관해 달라는 유가족의 요청이 들어와 내부 협의 후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옮기는 비용도 모두 유가족 측에서 내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청에 보관되는 물품은 희생자 학생이 사용하던 물품, 분양소 방명록, 전시 물품, 액자 등이다. 해당 물품들이 들어선 시청 지하 총무과 문서고는 시청 도면과 청사 관련 서류를 보관하는 장소다. 시는 198㎡가량 되는 창고의 상당 부분이 비어 있어 3분의1 정도인 66㎡가량을 내줬다.
물품 이동 작업 때 세월호 참사 유가족 2명도 현장에서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안산 추모공원 추모관이 건립되면 유가족 측이 물품을 다시 가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일 안산 세월호 합동분향소 철거 작업이 시작된 후 유가족들은 현장 인부들이 분향소에 있던 물품들을 소홀히 다뤘다며 거세게 항의했다. 당시 제종길 안산시장이 현장에 찾아와 사과하고 유가족의 의견을 수렴해 갈등이 봉합됐다.
서울시는 최근 유가족의 요청으로 이날 오후 시청 지하 4층 총무과 문서고에 세월호 관련 물품 2천500여점을 들여놨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서울시에서 임시로 보관해 달라는 유가족의 요청이 들어와 내부 협의 후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옮기는 비용도 모두 유가족 측에서 내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청에 보관되는 물품은 희생자 학생이 사용하던 물품, 분양소 방명록, 전시 물품, 액자 등이다. 해당 물품들이 들어선 시청 지하 총무과 문서고는 시청 도면과 청사 관련 서류를 보관하는 장소다. 시는 198㎡가량 되는 창고의 상당 부분이 비어 있어 3분의1 정도인 66㎡가량을 내줬다.
물품 이동 작업 때 세월호 참사 유가족 2명도 현장에서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안산 추모공원 추모관이 건립되면 유가족 측이 물품을 다시 가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일 안산 세월호 합동분향소 철거 작업이 시작된 후 유가족들은 현장 인부들이 분향소에 있던 물품들을 소홀히 다뤘다며 거세게 항의했다. 당시 제종길 안산시장이 현장에 찾아와 사과하고 유가족의 의견을 수렴해 갈등이 봉합됐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