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사랑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불의의 사고로 다리 골절상을 당해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과거 박지성과의 결혼설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3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상에는 박지성 김사랑의 결혼설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당시 화제가 됐던 글에는 '박지성 김사랑이 호텔 결혼식 예약자 명단에 올라왔다. 9월에 결혼 확정이라고 한다'라는 내용이 담겼으나, 양측다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면서 해프닝으로 끝난 바 있다.
박지성과 김사랑은 지난 2011년 CF를 함께 찍은 이후 여러차례 열애설과 결혼설 루머에 시달렸다.
한편 김사랑의 소속사 레오인터내셔널은 26일 공식자료를 통해 "김사랑이 지난 18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포르나세티 가구매장을 둘러보던 중 업체의 소홀한 안전관리와 부주의로 경고 표시 하나 없이 방치된 구멍으로 추락했다"며 "대략 2m 높이에서 추락, 오른쪽 발 골절상과 함께 추락지점인 계단에 떨어지면서 온몸에 타박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