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 서비스개선이 살길"
입력 2002-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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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월곶신도시의 상권활성화를 위해서는 시차원은 물론 자체상인들의 노력이 전제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같은 지적은 30일 오후 시가 (사)중소기업 혁신 전략연구원에 의뢰한 월곶신도시 활성화 방안 용역 보고회에서 밝혀졌다.
연구원측은 활성화대안의 단기적 과제로 상인들이 시장의 최근 변화동향과 고객지향적인 서비스 태도, 서비스 혁신, 고객관리 전략 분석 등 상인 의식개혁을 지적했다.
또 이용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인 주차장 확보와 화장실 개선 외에도 수산물 공판장을 비롯한 물량장 개선 등을 통한 관광객 유입의 증가로 활성화를 유도하는 한편 젓갈·새우 등 계절별 축제 등을 개최하는 이벤트의 활성화를 꼽았다.
중·장기적인 개선방안으로는 공동주택 용지의 일부분을 시에서 매입해 좌판식 어시장을 설치하고 공원용지를 조성, 테마파크형 리조테인먼트 등 전국의 테마 명소를 구축해 활용하는 방안 등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연구원측은 시에서도 신도시를 위한 활성화 마스터플랜을 작성하고 점포경쟁력 제고 방안을 지원하며 상인들의 서비스 정신 강화를 위한 의식개혁과 전문교육의 실시, 월곶 홍보 방안 수립, 관광객 유치 전략의 적극화 등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병주 시발전추진위원장 등 일부 참석자들은 “월곶 신도시의 활성화 방안마련을 위한 자리가 때늦은 감이 있다”며 “세부 실천적인 측면의 연구가 앞으로도 지속돼야 한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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