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관광상품 벨트화"
입력 2002-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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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만 군민이 한마음으로 일궈나갈 아름다운 관광여주 비전 선포식과 군 장기발전 핵심전략 종합계획 추진등 600여 공직자와 함께 '관광여주 건설'을 차질없이 추진해가고 있는 박용국 군수로부터 새해 설계를 들어본다.
-지난해 세계도자기엑스포 성과는.
“지난해에는 군 역사상 처음으로 국제행사인 세계도자기엑스포를 유치, 당초 목표 100만명의 1.5배인 153만명의 국·내외 관람객들이 찾는 대성황을 이뤘으며 우리고장의 고려청자와 이조백자의 명성을 알려 여주군이 일약 '세계도예문화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소중한 전기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엑스포행사를 계기로 군민들의 30년 숙원사업인 신륵사 주변의 불량 주택을 말끔히 정비해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을 뿐 아니라 이주를 반대하던 주민들이 신규단지로 이주후 만족해 하고 있어 또하나의 성과를 얻는 등 주변 환경정비는 물론 지역경제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얻었습니다.”
-아름다운 관광여주 건설 추진계획은.
“유서깊은 문화의 고장을 더욱 빛내고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문화관광사업 육성을 위해 군은 명성황후 생가에 상설공연장 건립, 고달사지와 파사성지의 발굴 복원, 신륵사 관광지 보강개발, 세종대왕 테마파크 입지조사, 오학지구 둔치공원 조성등 새로운 관광상품을 벨트화하는 계획을 수립, 진행중에 있는 등 유·무형의 문화상품을 개발해 '아름다운 관광 여주'로의 발판을 구축하겠습니다.
특히 지구촌 최대축제인 '2002 한·일 월드컵 축구'를 계기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여주를 알리기 위해 '아름다운 관광여주 비전 선포식'을 갖고 제14회 도자기박람회와 세종문화 큰잔치를 월드컵행사와 연계해 개최, 군의 명성을 다시 한번 드높이겠습니다.”
-여주쌀 명성잇기와 농업기반 지원 방안은.
“지난해 농림부가 주관한 전국 144개 지역 농산물 파워브랜드 전시회에서 대왕님표 여주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경기도 주관 고품질쌀 선포식에서 여주쌀이 소비자가 뽑은 밥맛 좋은 최우수쌀로 선정, 그 명성을 확인했습니다. 군은 앞으로도 명성을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 과학영농기법 도입과 정보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과수의 명품화 유지를 위해 배 꽃가루 은행을 설치하고 복숭아 자체 브랜드를 개발해 농민들의 소득증가에도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주민 복지시책과 시 승격 대비안은.
“장애인과 저소득층의 기초생활 보장을 위해 자활능력 배양과 생계에 도움을 주는 시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전천후 게이트볼장과 노인복지회관을 건립하고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웃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교육을 실시, 충효 선양의 풍토를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
시 승격에 대비해 도로망은 물론, 공원과 레포츠시설등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을 재검토하고 소외·낙후지역 정비사업도 조속히 추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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