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북면 새마을부녀회(회장·김귀임)가 백혈병으로 힘겹게 생명을 이어가고 있는 이예린(5)양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지역내 크고 작은 행사때마다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북면 새마을부녀회는 1일 제때 병원에도 가지 못한 채 기나긴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예린양을 찾아 북면 13개리 부녀회원을 대상으로 모금한 성금 50만원을 전달하고 쾌유를 빌었다.
성금 모금과 함께 마을단위로 순회하며 헌혈증을 기증받고 있는 부녀회원들은 북면지역만 국한하지 않고 관내 새마을분회와 연계해 범군민적인 헌혈증 모으기운동을 전개하는 등 예린이가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도움주실분:새마을운동 가평군지회(031 582-2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