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예비후보는 "15년간 여성인권단체 등 비정부기구에서 활동하면서 자치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다양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동구를 만들고 싶어 구의원에 도전하게 됐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는 동구의 가장 큰 현안인 도시재생사업이 원주민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윤 후보는 "주민들과 소통하고 고민하면서 주민들을 위한 올바른 재개발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동구 인권조례제정과 인권센터 건립 ▲화수 청소년 문화의집 재개원 등 청소년 문화공간 건립 ▲생동감 있는 원도심 재생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